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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마코스 윤리학 ⦁ 정치학 ⦁ 시학67

니코마코스의 윤리학 피해야 할 세 가지 성품 우리가 피해야 할 세 가지 비윤리적 성품이 있다.악덕과 자제력이 없음과 짐승 같은 상태이다.악덕의 반대는 덕이고, 자제력이 없음의 반대는 자제이고, 짐승 같은 상태의 반대는 초인간적인 덕, 영웅적이고 신적인 성질의 덕이다. 자제와 인내심은 둘 다 좋고 칭찬받을 만한 것이다.그러나, 자제력이 없고 참을성이 없는 것은 나쁘고 비난받을 것이다.그리고, 자제할 줄 아는 사람은 헤아려 살핀 것을 지키려 하는 사람과 같고,자제력 없는 사람은 헤아려 살핀 것을 쉽게 포기하는 사람과 같다. 자제력 없는 사람은 나쁜 일인 줄 알면서도 정념 때문에 그것을 한다.자제할 줄 아는 사람은 자기의 여러 가지 욕구가 나쁘다는 것을 알면 이성으로 그것을 따르지 않는다. 사람들은 절제 있는 사람을 자제할 줄 .. 2024. 9. 11.
니코마코스의 윤리학 실천적 지혜와 덕성 본성적인 덕과 경우에 따른 엄밀한 의미에서의 덕의 관계는 같지 않지만 비슷한 관계이다.모든 사람은 본성상 갖가지 윤리작 성품을 어느 정도를 갖는다.태어나면서부터 올바르며, 절제할 줄도 알며, 용감하며, 다른 도덕적 성질을 가지고 있다. 지성이 없으면 본성적인 상태들은 해를 끼칠 수 있다.시력이 없이 움직이는 강한 육체는 단지 시력이 없어 넘어지는 탓에강하게 넘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여러 가지 타고난 성질 내지 상태 때문에 오히려 길을 잃은 경우도 있다. 반면, 일단 지성을 갖추면 행동에 차이가 생긴다.따라서 타고난 덕과 함께 다른 의미에서의 덕이 된다. 정신의 의견에는 부분적 영리함과 실천적 지혜가 있고, 윤리적 부분에도 본성적인 덕과 엄밀한 의미에서의 덕이 있다. 모든 덕이 결국 실.. 2024. 9. 11.
니코마코스의 윤리학 실천적 지혜와 철학적 지혜 실천적 지혜는 인간을 위해서 옳고 아름답고 좋은 것들에 관계하는 정신의 성질이다.이런 좋은 실전적 지혜들은 좋은 사람의 표적이 되며, 그 상태가 바로 덕의 상태인 것이다.이런 지혜들을 안다고 해도 실천하는 것과는 같지 않다. 실천적 지혜가 도덕적 진리를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라고 말해야 한다면,이미 좋은 사람에게는 실천적 지혜가 필요 없는 것이 되고 만다.또 실천적 지혜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실천적 지혜를 가지고 있든, 그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말을 따르든, 두 경우 모두 마찬가지이다.건강에 관련된 경우에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충분하다.우리는 건강하게 되기를 원하면서도 의술은 배우지 않는다. 실천적 지혜.. 2024. 9. 11.
니코마코스의 윤리학 실천적 지혜의 여러 경우 `판단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할 때의 판단력이란, 공평한 것을 올바로 가려내는 힘이다.공평한 사람은 무엇보다도 판단을 잘 내리는 사람으로 생각하고,공평하다는 것을 어떤 사실들에 대해서 판단을 가지는 것이다. 공평한 판단이란 공평한 것을 분별하는 판단이며, 또 그것을 올바로 분별하는 판단이다.올바른 것을 판단한다는 것은 참된 것을 판단한다는 것이다. 판단력, 이해력, 실천적 지혜, 그리고 지성에 관련하여 이것들을 가진 사람에 대해, "판단력이 있다", "지성을 가지고 있다","실천적 지혜가 있다", "이해력이 있다"라고 한다.이 능력들은 모두 궁극적이고 개별적인 것들을 다룬다.이해력이 있는 사람과 훌륭한 판단자는 그들이 실천적 지혜가 관계하는 것들에 대해서 판단할 수 있다.공평함.. 2024. 9. 11.
니코마코스의 윤리학 이해 `이해력이 있는 사람`, `이해력이 탁월한 사람`과 `이해력`,`좋은 이해력`은 의견이나 학문적 인식과는 같은 것이 아니다.만일 같다면 누구에게나 다 이해력이 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해력은 영원불변하는 것들, 또 생성하는 모든 것들과 관계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의심이 가고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것들에 대해 이해하려는 것이다. 따라서 그것이 관계하는 것은 실천적 지혜가 관계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이해력과 실천적 지혜는 같은 것은 아니다. 실천적 지혜의 목적은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면 안 된다는 규정하는 것이다. 실천적 지혜는 결국 명령을 내리는 것이고, 이해력은 단지 판단을 하는 것이다.판단만 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이해력과 이해력의 탁월성은 같은 것이고,이해력이 있는 사람과 이해력이.. 2024. 9. 11.
니코마코스의 윤리학 숙고탐구하다와 숙고한다는 같은 것이 아니다.숙고하다는 것은 어떤 부문에 대한 탐구이기 때문이다.잘 숙고함에 대해서 어떤 의미인지 분명히 파악해야 한다.잘 숙고한다는 것은 하나의 숙고이고,숙고하는 자는 탐구하며 헤아린다.숙고에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숙고한 결과는 신속히 실행에 옮기되생각하는 일 자체는 천천히 해야한다.하나의 올바름이다.탁월함에는 합리적 근거가 있다.잘 숙고한다는 것은, 숙고에 있어서 일종의 올바름이다.올바름에는 여러 형태가 있다.자제력이 없는 사람이나 약한 사람도 여러 가지로궁리함으로써 그가 세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이런 경우에는 그 사람이 올바르게 생각한 셈이다.그러나 그는 큰 악을 얻은 것이다.단 하나, 잘 생각했을 뿐이다.그릇된 추론에 의하여 올바름에 도달할 수 있다.이것 역시 잘.. 2024.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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