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니코마코스 윤리학 ⦁ 정치학 ⦁ 시학67 니코마코스의 윤리학 학문적 인식정신이 긍정과 부정을 통해서 진리를 얻을 수 있게 하는 상태는 다섯 가지이다.학문적 인식, 기술, 실천적 지혜, 철학적 지혜, 이성이다.추측과 의견은 여기에서 제외시킨다.자칫 오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학문적 인식의 정의에 대해서는 단지 비슷한 점에 대해서 그럴듯하게 말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학문적 인식의 대상은 우연적이 아니고 필연적이며 영원한 것이다.또 영원한 것들은 생성되거나 파멸되지 않는다.모든 학문적 인식은 가르칠 수 있고, 그 인식의 대상은 배울 수 있다. 모든 가르침은, 이미 알려진 것에서 출발한다.귀납은 이미 알려진 원리에서 보편적인 것을 이끌어내는데, 연역은 보편적인 것들에서 출발한다.학문적 인식은 논증할 수 있는 능력의 상태이고, 에서 규정한 다른 여러 가지 특징을 가지.. 2024. 9. 11. 니코마코스의 윤리학 덕성의 자유정신 안에는 행위와 진리를 다스리는 것에감성, 이성, 욕구가 있다.감성은 행위의 시초가 되지 못한다.감성은 행위에 전혀 참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욕구에는 추구와 회피가 있다.윤리적인 덕은 선택에 관계된 성품의 상태이고, 선택은 곰곰이 생각하는 욕구이다. 좋은 선택을 하려면 이치도 옳고 욕구도 바른 것이어야만 한다. 이성이 주장하는 것을 욕구는 추구해야만 한다.이것이실천적 지능이며 실천적 진리이다.관조적인 성질의 지능에 있어서의 좋은 상태는 진리이며,나쁜 상태는 거짓이다.행위의 출발점으뉴선택이고, 선택의 출발점은 욕구 및 어떤 목적을 지향하는 이성이다. 지성과 사유가 없다면, 윤리적인 성품이 없다면,옳은 선택을 할 수 없다. 사유만 있다면 아무것도 행할 수 없고, 목적이 있는 실천적인 사유만이.. 2024. 9. 11. 니코마코스의 윤리학 올바른 이성지나침이나 모자람이 아닌 중간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과,중간의 것이란 올바른 이성이다.올바른 이성이란 무엇인가?마음의 모든 상태에는 하나의 과녁이 있고, 이성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그 과녘을 바라보면서 조절을 한다.올바른 이성을 가진 사람은 올바른 이성에 따르고우리가 지나침과 모자람 사이의 중간이라 주장하는 중용에는 일정한 기준이 있다.하지만 중간만을 말하는 것은 결코 지혜롭지 못하다.왜냐하면 학문적인 연구, 다른 모든 연구에 대한 지나침으로, 그것이 바로 중용에 대해 잘못됨을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중용의 지식만을 갖고 있는 사람을 지혜롭다고 말할 수 없다.정신의 덕을 어떤 것은 성품의 덕이고, 다른 어떤 것은 지능의 덕이라 한다.성품의 덕은 윤리적인 덕이라 한다.정신에는 이치나 이성적 원리를.. 2024. 9. 11. 니코마코스의 윤리학 자발적 부정의의 문제자신의 행위 중 어떤 부류의 옳은 행위는 법률의 정해진 덕과 일치한다.법이 하라고 하지 않는 것은 금지인 것이다.자살을 하고, 보복을 하는 행위는 법률을 어기는 행위이고 옳지 못한 것이다.의식적인 행위자는 그가 누구를, 그리고 어떤 것으로 해치는지를 알면서도 행한다.법률은 절대로 그런 일을 허용하지 않는다.자살하는 사람은, 나라에 대하여 옳지 못한 일을 한 대가로 어떤 불명예를 얻는다.옳지 않은 일을 행한 사람은, 옳지 않은 일을 하는 옳지 않은 시람이지, 모든 면에서 나쁜 사람은 아니다.또 자기 자신에게 옳지 않은 일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옳지 않은 사람은, 어떤 특수한 경우에서 나쁜 사람이지, 모든 경우에서 사악하다는 의미는 아니다.자신에게 옳지 않은 일을 행하는 것은,그 일이.. 2024. 9. 11. 니코마코스의 윤리학 근원적 공정성공평함과 공평한 것에 관해, 공평함과 정의가 어떤 관계인지, 공평한 것과 옳은 것이 어떤 관계인지 알아야 하겠다. 공평과 정의는 무조건적으로 동일한 것도 아니고, 서로 다른 것도 아니다. 공평한 일과 공평한 일을 한 사람을 칭찬하면서 공평하다고 한다. 공평하다는 말은 ‘좋다’라는 말 대신에 쓰이며, ‘보다 공평하다’를 ‘보다 좋다’라고 하기도 한다. 공평하다는 옳은 것과는 다르지만 칭찬을 받게 된다. 이 둘은 서로 다르지만 모두 옳다. 서로 다름으로 해서 문제가 발생한다. 옳은 것과 공평함은 모두 좋지만 공평함이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공평한 것이 옳은 것이기는 하지만, 그것은 법적으로는 옳은 것이 아니고, 법적 정의를 바로잡는다는 점에서 옳다는 것이다. 모든 법이 보편적일 것인 데 한.. 2024. 9. 11. 니코마코스의 윤리학 정의의 문제들정의롭지 못한 경우를 당하는 것과 행하는 것으로써 규정을 했다. 하지만 역설적인 말에 진리가 어떻게 표현되는지 그 문제를 알아야 하겠다.‘’ 나는 어머니를 살해했다. 요컨대 이것이 내 이야기의 전부이다.‘’ ‘’너와 어머니가 자진해서 그랬는지, 부득이 그랬는지?‘’자진해서 옳지 않은 취급을 받는 것이 가능한지?모든 옳지 않은 행위가 의식적인 것처럼, 상대적으로 옳지 않은 일을 당하는 것은 모두 무의식적인 것이라고 해야 하는가?옳지 않음을 당하는 것은 모두 자진해서인지, 원치 않는데 당하는 것인지, 어떤 때에 의식적인지, 어떤 때에 무의식적인 것인가?옳은 행위는 모두 의식적인 것인 까닭에, 옳게 행하는 것과 옳은 취급을 받는 것에는 각각의 대립이 있다고 하겠다.옳지 않은 취급을 받는 것과 옳은.. 2024. 9. 11. 이전 1 ··· 3 4 5 6 7 8 9 ··· 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