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고라스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며 수학자이며 정치가이기도 하였다.
수를 숭배하는 종교 단체 피타고라스 교단을 설립했다.
피타고라스의 정리, 피타고라스의 음률 등 다양한 수학적 발견을 했다.
피타고라스는 모든 것은 '수'로 이루어져 있다고 주장했다.
피타고라스 학파는 음계나 세계 구조 속에 수의 성질이 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수가 세계를 지배한다고 생각했다.
교단의 가르침은 '우주, 수, 조화'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1:2. 2:3, 3:4의 길이의 비로 현을 연주하면 각각 8도(옥타브), 5도, 4도
화음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수에 대해 신비한 성질을 찾아냈다.
홀수는 남성, 짝수는 여성을 나타내며,
남성의 수 3과 여성의 수 2의 합인 5는 결혼을 의미한다고 생각했다.
또 삼각수라 불리는 1+2+3+4=10의 원칙도 발견했다.
세계의 모든 사물의 이면에 '수의 질서'가 있음을 믿고 숭배하는
것이 피타고라스의 교단이었다.
피타고라스의 정리는 '직각삼각형의 빗변을 한 변으로 하는
정사각형의 넓이는 나머지 두 변으로 하는 정사각형 두 개의 넓이의 합과 같다.'는
이론이다.
피타고라스는 기원전 570년경 에게해의 사모스섬에서 태어났다.
그는 스승이었던 탈레스의 주선으로 이집트로 유학을 떠나 23년간 수학하였다.
이집트 문명과 메소포타미아문명을 접한 피타고라스는 56세에 고향으로 돌아와
크로톤섬에 학술 연구 단체이면서 수도원 성격을 띤 최초의 철학 공동체
피타고라스 교단을 결성하였다.
이 공동체는 재산을 공동으로 관리하고, 생산물은 공평하게 분배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하지만 이 조직은 오래가지 못했다. 크로톤시 당국이 군대를 동원하여 강제로 해체시켰기
때문이다. 그리고 피타고라스는 죽음을 당했다.
그 후 교단이 일시적으로 사라졌지만 다시 '신피타고라스학파'라는 이름으로 그 명맥을 이어나갔다.
에크판토스와 폰티코스 등의 학자들은 천문학과 수학에 밝았다,
그들은 지구가 자전축을 중심으로 돌고 있다는 것과 궤도를 따라 운행한다는 사실을 가르쳤다고 한다.
에크판토스는 지구가 24시간 만에 지축의 둘레를 1 회전한다고 선언한 최초의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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