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로마가톨릭교회, 동방정교회, 프로테스탄트교회로 나뉜다.
11세기 중반 서로마 제국과 동로마 제국의 2대 교회가 정치적인 문제와
교리 문제로 대립하면서 로마가톨릭교회와 동방정교회가 생겼다.
그 후 16세기 종교개혁 때 로마카톨릭교회에서 그리스도교 분파가 분리, 성립한다.
이를 프로테스탄트교회라 한다.
유일신 여호화 하나님을 믿는다.
아브라함을 조상으로 한 유대인은 자신들이 믿는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약속받았다. 유대인들은 대대로 선민사상을 지니게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를 지고 고난 받아
유대인이 아닌 다른 민족에게도 구원의 길이 열렸다.
신성로마 제국이 기독교를 국교로 삼으면서 세계 여러 나라로 퍼져나갔다.
기독교의 경전은 성서로써 <구약성서>와 <신약성서>로 나뉜다.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구약이라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통해
새롭게 맺은 언약을 신약이라 한다.
구약 시대에는 유대인만이 구원을 받았지만, 신약 시대에 이르러
세계 모든 민족이 구원을 받게 되었다.
기독교의 내세관은, 사망 후 세례를 받은 자는 천국에 가고 불신자는
지옥으로 간다는 것이다.
천국과 지옥, 변옥과 연옥이 있다.
변옥은 세례 전에 죽은 자로 예수 탄생 이전에 살던 사람이 가는 곳이다.
연옥은 죄인이라고 부를 수 없을 만큼 가벼운 죄를 지은 사람이 죄를
정화하기 위해 가는 곳이다. 하지만 마지막 날에 모든 사람은 자신의 육체를
되찾아 부활하고, 예수에게 최후의 심판을 받는다.
그때 생전의 믿음과 행위에 따라 영원한 천국 또는 지옥에 가게 된다고 한다.
예루살렘은 기독교의 성지이다.
그곳은 예수가 자신을 따르던 열두 제자에게 최후의 만찬을 베푼 곳이다.
십자가에 달려 처형을 당한 골고다 언덕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골고다 언덕에 세워진 무덤교회(성분묘교회)는 최고의 성지로 알려졌다.
출처 : 잠들기 전에 읽는 인문학 365 / 양승욱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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