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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잠들기 전에 읽는 인문학 365 ( 004 카오스 )

by emily_n_christy 2024.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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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태초에는 시간과 하늘과 땅이 마구 뒤섞여 있었던

카오스(Chaos)만이 존재했다. 우주가 생성되는 그 순간에

우주가 벌어져 이 생겼다는 의미이다.

시간이 존재하기 전 넓고 끝없는 공간인 우주에서

최초의 존재가 카오스에서 만들어졌다.

 

사랑의 신 에로스, 대신의 여신 가이아,

지하 세계인 타르타로스,

밤인 닉스, 어둠인 에레보스.

 

에로스인간의 정신을 지배하며, 사랑을 표현하는

존재이며 모든 생명 탄생의 원리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존재이다.

 

가이아는 스스로 하늘의 신 우라노스와

바다의 신 폰토스를 낳았다.

 

지하 세계타르타로스는 어둡고 

황량하고 생명이 없는 곳이다.

타르타로스는 강력한 힘을 가졌지만,

인격화되어 있지 않았다.

 

닉스'검은 날개를 단 밤'이라는 뜻을 지녔다.

에레보스라는 별도의 존재를

자기로부터 분화시켜 두 개의 존재가 하나로 

공존하였다.

 

닉스와 에레보스에로스의 능력을 통해

새로운 존재 둘을 만들었다.

이는 헤메라와 아이테르이다.

헤메라이 되었고, 아이테르높은 하늘

되어 타르타로스와 가이아, 신들이 지내는 곳

사이의 경계가 되었다. 

 

이렇게 우주의 기초가 완성되게 되었다.

 

* 그리스 우주 생성 신화는 

펠라스고스 신화, 오르페우스 신화,

호메로스 신화, 헤시오도스 신화가 있다.

그리스 신화의 최초 신은 신화마다 다르다.

 

출처 : 잠들기 전에 읽는 인문학 365 / 양승욱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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